
(서울=센서블뉴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이 코로나19 창궐로 위험한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서울은 최근들어 매일 200명 이상의 신규환자가 발생, 병상 부족 등 위급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환자가 686명(국내발생 662명, 해외유입 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지난 3월초 이후 9개월여만에 최다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서울 270명, 경기 218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에서만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남 31명, 충북 24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전북 12명, 대전 10명 등 전국 각지에서 확진 환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4명이 사망해 총 556명이라고 중대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