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미국 제46대 대통령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됐다고 CNN,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들이 8일(한국시간) 오전 보도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내가 엄청나게 이겼다”고 SNS에 밝히며, 우편투표 논란 등과 관련해 본격적인 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CNN은 “바이든 승리”, abc방송은 “바이든이 제46대 대통령이 될 것으로 정해져”,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이 트럼프를 물리쳤다” 등의 제목을 뽑아 관련 소식을 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막판 경합주에서 선전하며,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석을 넘어선 279석(중간 집계)을 획득한 것으로 미국 언론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