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코로나 확산 ‘초비상’..8월15일 155명 국내 발생
(서울=센서블뉴스) 정부가 15일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빠른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서울시민과 경기도민들에게 다른 시.도로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서울.경기 지역에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16일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날 국내발생 신규환자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155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특별시.경기도의 주민은 가급적 다른 시.도로 이동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사진 : 중대본>
센서블뉴스 2020-08-15 18:5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