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월30일 행정자치부 장관에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부 장관에 도종환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춘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 장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최종 임명된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부겸 후보자는 “지방분권, 균형발전, 국민통합의 목표를 실현할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또 도종환 후보자는 “국민 시인으로서 문화적 통찰력과 국회 교문위 의정 경험이, 시급한 숙제가 많은 문체부 장관직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현미 후보자는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으로서 서민과 신혼부부,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 등 주요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춘 후보자는 “위기의 해운산업을 살리고, 세월호 진상규명 등 해수부 주요 과제 해결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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