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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터키서 실종 김군, IS에서 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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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1달여만에 IS 가담 확인…"장소는 확인되지 않아" 
"김정은 에볼라 공포증…외국관광객 입국 차단" 
"北, 작년말 디도스 공격받아…김경희 살아있다" 

최근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24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 참석자는 "국정원은 김 군이 IS 영역에 있는 종합훈련지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고, 다른 참석자는 "김 군이 훈련하는 부대에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 군은 지난달 10일(한국시간) 터키 가지안테프의 한 호텔에 머물다 밖으로 나간 뒤 실종됐고, 우리 정부는 평소 IS를 동경하던 김 군이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해왔다.

이로써 김 군 실종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여 만에 김 군이 IS에 실제 가담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이는 한국인으로는 첫 번째 사례여서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정원은 북한 주민의 탈북 문제와 관련,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튀다 튀다 이제는 보위부까지 튄다(달아난다)"면서 "오래 해외 근무 나간 사람들은 튈 수밖에 없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또 김 위원장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매우 심해 지난해 10월 이후 외국 관광객 입국을 일절 차단하고 외국에 다녀오는 자국민도 신의주 근방에서 21일간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실세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당비서도 각각 러시아와 중국에 다녀온 뒤 21일 격리 조치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처럼 에볼라 공포증에 빠진 것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해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면 정권과 국가가 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기 때문이라는 게 국정원의 분석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미국의 공작일 가능성도 의심할 수 있다고 국정원은 분석했다.

국정원은 또 지난해 12월23일 북한이 디도스 공격을 받아 인터넷 기능이 일부 마비됐다고 보고했다. 

지난해부터 공개석상에서 사라진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과 변인선 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최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의 처형설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다만 김 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가 사망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살아 있다"고 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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