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총리와 29개 부·처·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핵심국정과제(브랜드과제) 점검회의」를 주관했다.
이 회의는 지난 일 년간 각 부처별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국정과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무조정실에서 올해 추진한 핵심국정과제의 성과를 종합 보고하고, 이 중 7개 핵심과제의 주요 성과에 대한 소관 부처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 과제는 경제분야에서 '공공기관 개혁', 창조경제 혁신역량 강화', '통상협력 강화', 비경제분야에서 '국민의료비 부담 경감 및 노후생활 보장', '맞춤형 고용복지통합전달체계 구축', '4대 사회악 근절' 등이다.
각 부처에서는 오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성과 제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1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4대 분야(경제혁신, 통일준비, 국가혁신, 국민행복) 업무보고에 반영시킬 계획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