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오늘밤 12시 남해안 상륙

(서울=센서블뉴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월) 밤 12시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늘 밤에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에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 특히 남해안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23~24일 태풍의 북상과 함께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계곡과 하천변, 지하차도, 저지대 등에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