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역조치, 델타변이 확산세 잡기에 미흡” 분석 제기
(서울=센서블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가 7월28일 0시 기준으로 1,896명(국내발생 1,823명 해외유입 73명)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신규 환자는 작년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 전국이 초비상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3주째 시행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신규 환자가 1,200명 이상이나 발생, 현재의 방역조치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를 잡기에는 미흡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부산.울산.경남권에서 200여명, 대전.충청권에서 150여명, 대구.경북권에서 80여명, 강원에서 70여명, 광주.전남북에서 70여명, 제주 20여명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환자가 속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4명이 추가 발생, 총 2,083명이라고 중대본은 밝혔다. <사진 : 중대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