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우리나라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약 4,500㎞의 한반도 둘레를 하나로 잇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길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걷기여행길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 둘레길'은 정부주도 방식이 아닌 지역주민과 역사·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향식으로 조성한다. 전통시장과 지역관광명소·트레일 러닝 등 이벤트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밝혔다.
충남 공주 금강신관공원 양귀비 꽃밭<자료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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