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이란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경제분야 59건을 포함해 총 6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역대 최대 경제외교 성과로, 제2 중동 붐 참여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특히 철도.공항.수자원 관리 등 인프라 건설과 석유.가스.전력 등 에너지 재건사업 참여, 보건.의료.문화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걸쳐 371억 달러(약 42조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저는 이번 방문이 앞으로 양국 관계를 활짝 열어나가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두 나라가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에서 Dust Va Hamrahe Khub(친구이자 좋은 동반자)로서, 서로 도우며 함께 전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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