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의 요인암살.기지파괴 전문 최정예 특수전 요원들이 한미 합동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반도에 진출했다.
주한미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 특수부대의 한국 도착'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특수작전부대(SOF)가 최근 한국 특수부대와 합동훈련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미 특수전 요원의 한반도 진입을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이 병력은 미 1공수 특전단과 미 75레인저 연대 소속 병력이며, 지난해 내내 공중과 바다, 육지에서 훈련을 했다고 주한미군은 소개했다.
이들 특수부대원들은 '적'의 요인을 암살하거나 '적'의 기지를 파괴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 제공 : 주한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