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와대>
국민들, YS와 함께 한 시간 추억..전국 추모행렬 이어져
(서울=센서블뉴스) 김영삼(YS)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행렬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해외 순방을 마치고 23일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은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한 뒤 손명순 여사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에도 추모객들이 크게 몰리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것을 포함해 전국 각 지자체에도 분향소가 일제히 설치됐다. 해외 160여개국에 있는 재외공관에도 분향소가 차려져 해외 조문객을 받고 있다. 서울역 등 전국 주요 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에는 시시각각 전해지는 추모 관련 소식에 시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김 전 대통령이 남긴 업적과 그와 함께 한 지난 시간들을 곰곰이 되새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