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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전쟁'과 사고 우려..전국 슈퍼 문_"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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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천문연구원>


(서울=센서블뉴스) '귀성 전쟁'이 만만찮게 펼쳐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고속도로는 26일 새벽까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귀성객들의 장시간 운전으로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등의 자료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날 오후와 추석연휴 첫 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는 분석이 있다. 귀성객들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도 크게 몰리고 있다. 입석 열차표마저 동이 나자 고향 가는 차편을 구하지 못한 많은 귀성객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추석 연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대형 보름달(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려니' 넘기기(센스)

"이해 안 되거나 이해하는 게 피곤할 때"(9월25일 금요일)


어느 운전자는 운전대 앞에 ‘그러려니…’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늘 놓아둔다고 한다. 운전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문구를 보고 참는다. 다른 운전자들과의 마찰이 일어 기분이 상하는 상황을 많이 겪었기에 이 문구를 펼쳐놓는다고 한다. 운전 중 다른 운전자가 욕설을 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이다.


자녀가 특별한 이유 없이 투정을 부릴 때가 있다. 칭얼대는 것에는 무관심이 최고의 방법일 수도 있다. 관심이 오히려 문제를 키울 때가 있다. 대응을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오히려 문제가 커질 때는 저절로 사그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직장생활에서도 주위에서 야속한 얘기를 하거나 동료들이 화를 낼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 그냥 흘려 넘겨야 할 때가 있다. 괜히 괘념하면 관계가 이상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이해가 안 되거나 더 이상 이해하려고 하는 게 피곤할 때가 있을 수 있다. 던져 놓고 내버려 두는 게 편할 때가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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