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퍼스트 레이디' 리설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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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퍼스트 레이디’ 리설주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까요?


센서블 : 현재로서는 불참 쪽인 듯합니다, 북한이 22일(목)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을 2월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고위급 대표단에는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만 포함됐습니다.  


뇌섹남 : 북한의 대표단이 미국보다는 ‘약체’인 듯 한데요?


센서블 :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미국대표단을 이끌고 폐막식에 참석하죠. 이방카 선임고문은 23일(금)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북한에서는 이방카 선임고문의 ‘카운터 파트’로 ‘퍼스트 레이디’인 리설주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여정 당 부부장은 이미 개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김여정 부부장이 폐막식에 또 참석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뇌섹남 : 북한의 2인자로 알려진 최룡해 노동당 조직지도부장과 리설주가 북한 대표단으로 폐막식에 함께 참석하면, 이방카 선임고문과 어느정도 격이 맞고 대화 가능성도 있을 텐데요? 


센서블 : 이방카 선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퍼스트 레이디’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방카 선임고문이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과연 북한에서는 누가 폐막식에 참석할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북 대표단 ‘김여정-김영남’급에 버금가는 인물이 예상됐는데요. 폐막식에는 ’리설주-최룡해’급으로 예측되기도 했습니다.


뇌섹남 : 리설주는 한국 땅을 밟은 적이 있죠?


센서블 : 리설주는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북한 응원단의 일원으로 남한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게 된다면, 13년만에 다시 남한을 방문하게 되는 것입니다.


뇌섹남 : 북한과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이튿날인 2월10일 청와대에서 ‘펜스-김여정’의 정상급 대화가 예정됐으나 회담 2시간을 앞두고 취소됐는데요. 이번 폐막식에서 ‘북-미 대화’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까요?


센서블 : 북한과 미국이 또다시 고위급 회담을 위한 '물밑 대화'를 진행하고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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