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또 사상최고 1,378명..“정부.지자체, 좀 더 적극 대처”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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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악의 위기사태를 맞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 환자가 1,378명(국내발생 1,320명 해외유입 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 환자는 작년 1월 국내에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치로, 전전날과 전날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번 4차 대유행은 △정부의 코로나19상황 판단 오류 △(확진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음에도) 방역완화 조치 예고 등 잘못된 대국민 신호 △전염력이 강한 델타변이의 유입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위기사태 극복을 위해 △선제검사 확대 및 이동.모임 최소화 △델타변이 등 해외유입 철저 차단 △의료붕괴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병상, 의료체계 점검.대비 △백신접종 가속화 △정부.지자체의 기민하고 적극적인 대처 △기자회견 등 정책발표와 함께 인파밀집지역.취약지역 등 현장 장악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방역정책을 신규 확진환자를 매일 200명 안팎씩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서 벗어나, 비수도권 대도시와 같이 ‘제로(0)화’에 초점을 맞추는 등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신규확진 환자가 연일 1천명 안팎까지 치솟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수도권은 저녁 6시 이후 2인까지만 모일 수 있고, 행사.집회는 금지된다.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며, 종교시설은 비대면 활동만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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