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정상, ‘민족의 영산’ 백두산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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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사람 4명, 웃고 있음, 사람들이 서 있음, 실외





(서울=센서블뉴스) 북한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부부 동반으로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천지 일대를 둘러보면서 담소를 나누었다.


남과 북의 정상은 천지를 배경으로 손을 맞잡아 올리면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날 백두산 방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대통령이 수용하면서 전격적으로 일정이 잡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두산 삼지연공항에서 다시 평양으로 돌아와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로 귀환할 예정이다.<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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