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민의 민의 겸허히 받들 것"

(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4.13총선 결과와 관련,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의 20대 총선 관련 언급은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 5일만이다.  

박 대통령은 비서실과 내각에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사진 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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