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충격적인 지난연말 2.5단계 후 백신접종 가속화로 일상회복과 경제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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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이틀 2,000명대 신규확진..추석 앞두고 방역 ‘초비상’ 

“정부, 코로나확산속 낮은 접종률과 위드코로나 논란으로 출구 못찾아”  

“대만, 3급 조치(한국 2.5단계)로 코로나확산세 단기간에 누그러뜨려”  



(서울=센서블뉴스) 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확진 환자가 9월8~9일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의 3단계 조치가 장기간 시행되고 있지만, 이 방역체계가 실효성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확진자가 연일 1천~2천여명이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지원금이 풀리고, 전국적 이동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석연휴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어 확진자 대규모 발생 등 ‘초비상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백신접종 완료율이 37.2%(9월9일 0시 기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위드(with) 코로나’와 관련한 메시지를 성급하게 내놓아 국민들의 방역심리를 허물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백신접종률이 70~80% 수준인 영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위드 코로나’의 성공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 전환 모색” 언급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위드코로나, 10월말이면 논의 가능할 것” 발언 △보건복지부의 여론조사(국민 10명중 7명 위드코로나 찬성) 공표 등은 적절하지 않은 대국민 메시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위드 코로나’ 정책은 백신접종을 하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코로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킬 수 있고,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확진환자와 입원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자칫 대재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에서 7월6~7일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을 두 달이 넘도록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으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조치의 장기화로 소상공인 등이 전면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있고 전국적인 차량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연말의 당시 방역조치인 수도권 2.5단계 등 짧지만 강한 조치를 시행한 후 백신접종 가속화로 일상회복과 경제정상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제언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국 전체인구의 절반 가량인 대만은 5~6월 확진환자가 치솟았으나,  3급 조치(한국 2.5단계 유사)로 코로나 확산세를 단기간에 누그러뜨렸으며, 근래에는 하루 10명대 이내로 환자발생을 묶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나아가, △ 거리두기 3~4단계 장기화 속 확진자 1천~2천여명 발생, 의료체계 흡수 속 사회.경제활동 제한, 백신 접종률 제고라는 현재의 방역체계를 △ 거리두기 1~2단계 속 확진자 100명 이내 발생, 백신 접종 가속화, 소상공인 영업제한 해제 등 사회활동 정상화 등으로 방역체계의 ‘큰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일일 확진환자가 2,04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667명, 경기 643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가 집계한 한국과 대만의 신규확진 주간단위 분석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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