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 박기


첨언 통해 재차 확인 _ ‘의사의지 명확 전달


어느 공직자는 매번 자신의 말에 확신을 심어 주는 말을 덧붙여 주위 사람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다. 일례로 우리는 그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한 뒤 곧이어 그것은 우리의 확고한 방침입니다라는 형태로 확인하는 것이다. ‘쐐기를 박는 것이다.


어떤 비판이나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할 때가 있다. 그 다음 우리는 그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고 첨언한다. 여기에 한 번 더 강조할 때는 이 원칙은 흔들림 없이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두 번이나 쐐기를 박는 것이다.

§

어떤 사안에 답변한 뒤 이 정책은 우리의 공식 입장입니다라고 확인하기도 한다. 자신의 의사와 의지를 명확하게 하는 화법이다.


동료 간의 담소나 밴드나 카톡과 같은 SNS 대화에서 어떤 말을 한 뒤 상대가 의문을 나타내거나 의혹을 가지고 있을 것 같으면 정말이야(사실이야, 진짜야)라고 덧붙인다. 자신의 말에 확신을 주면서 쐐기를 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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