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기술


상대 원하는 것 좌절됐을 때 원하는 것 자체를 저주 _ ‘그까짓 거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이 외국 유수의 대학에 진학하기를 원했으나 서너 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이에 고등학생의 어머니는 역술가를 찾아 갔다. 역술가는 자녀가 외국에 가면 일찍 죽는 괘가 나온다. 떨어진 게 자녀가 스스로 살려는 것이다라고 위로했다고 한다. 이 고등학생의 어머니는 큰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

위로를 해야 할 때 상대가 희망하는 것에 저주식 표현을 하면 희망사항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고 위안도 줄 수 있다는 논리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성에게 동기생들이 입을 모아 이 남자의 성격상 결함을 지적하면서 만약에 결혼까지 갔으면 평생 불행했을 것이라고 위로할 수 있다.

§

이 또한 지나가리리라는 말은 힘겹고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위무할 때 사용된다. 주위를 달랠 때도 그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한다. 일상이나 직장에서 자신감을 가져야 할 때  일이나 상황을 낮게 보면서 그까짓 거라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기도 한다


Designed by Freepik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50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