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작심삼일 '금연 실패'에 끙끙 앓는 사람도" _ "스스로를 너무 비판하지 말고 목표 낮추고 편하게 생각해야 할 때도"


어느 언론인은 연초에 많은 사람이 금연한다고 맹세하고 작심삼일 한다. 애초에 지키지 못하는 다짐을 해놓고 이를 못 지킨다고 스스로 상처 내고 괴롭히면 본인만 손해다라고 얘기했다. 좌중은 순간 웃음이 터졌지만 두고두고 음미할만한 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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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지킬 수 없는 약속이나 맹세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로 보는 논리다. 연초에 금연 결심을 한 뒤 작심삼일에 그친 데 대해 스스로를 인내심이 없고 의지력이 약하다고 괴롭히지 말라는 것이다. 이러한 잡념에 사로잡히는 것이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상처 내고 생채기 내고 괴롭히면 인생이 고달파진다. 자신을 괴롭히는 데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스스로를 상처 내고 괴로워하지 말고 목표를 한두 단계 낮춰서 대략이라도 실현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연초에 금연을 다짐하지 말고 하루에 3~4개비만 피우는 것으로 목표를 낮추거나 작심삼일 하더라도 이를 되풀이 하면 된다는 것이다.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로울 수도 있다. 자격지심(스스로를 낮추고 미흡하게 여기는 일)에 빠지면 본인만 손해를 본다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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