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 찌르기


"핵심 못 짚으면 겉돌아" _ ‘승부 관건’ 되기도


신문사 기자들이 대통령이나 여야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취재할 때 여러 가지 중요 발언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제목에 올린다. 그러나 제목은 언론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제목이 독자의 시선을 끌지 못하면 2, 3류 신문으로 전락한다. 신문들 중 좌우 구분 없이 대부분의 신문이 특정 내용을 중요하게 소개했는데 한 신문만이 이 소식을 소홀하게 다뤄도 대비가 된다.


방송도 매일매일 핵심 사안을 첫 보도로 내보내는 데 이것이 시청자를 사로잡지 못하면 기사 편집에 있어서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즉각 리모컨을 눌러 채널을 돌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시청률은 속절없이 하락하고 경쟁에서 밀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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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방송 등 미디어는 독자와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를 잘 소개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되기도 한다. 핵심을 짚는 게 승부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에서도 핵심을 파악하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핵심을 짚으면 정확한 해법을 내놓을 수도 있다.


기업에서도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불량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한다. 하지만 다양한 대책 중 정곡을 찌르고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방안을 추려서 실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경쟁에서 뒤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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