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모호성 


애매모호한 입장 견지해야 할 때도..'어정쩡 스탠스가 때로는 최고'


적의 기세가 드세거나 날카로울 때는 예봉을 피하는 것이 상책일 수 있다. 적이나 상대가 공격하지 못하도록 표적을 흐리기도 한다. 상대가 타깃을 찾으며 머뭇거리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공격이 유야무야 되는 것이다. 표적 흐리기 전술에 상대는 결정적 공격의 시기를 놓쳐 패망하기도 한다.


때에 따라 사안에 따라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고 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굳이 어느 한 쪽의 편을 들 필요가 없을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 사람의 주장도 어느 정도 옳고 저 사람의 주장도 일부분 맞을 때가 있다. 또는 이 사람의 주장도 그르고 저 사람의 주장도 그를 때가 있다. 애매모호한 입장을 견지해야 할 때가 있다. ‘전략적 중립성을 지키는 것이다.

§

의도적으로 어정쩡한 자세(스탠스)를 취해서 자신의 이익을 지키고 얻는 전략이다. 의도적으로 불투명한 입장을 견지해서,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다. 흰색도 검은색도 아닌 회색 전략이라고 할 수도 있다


불투명한 대응이 때로는 최고 대응이 될 때가 있다. 전략적 불투명이다. 어중간한 입장이 본질일 때도 있다. 정글로 비유되는 현실 속에서 명분정의를 추구하기도 하고 먹고살기 위해 현실적 이익을 탐해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더 보기(관련 기사)

(모바일) http://m.sensiblenews.co.kr/103/?idx=1815725

(PC) http://sensiblenews.co.kr/107/?idx=1815725


Designed by Freepik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50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