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부대 


'조직 활성화' 견인차 _ ‘강력한 파이팅


미꾸라지만 있는 곳에 메기를 넣으면 미꾸라지가 안 잡아먹히기 위해 더 분주히 움직인다고 한다.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이다. 공채 기수 문화가 있는 곳에는 특정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경쟁을 시킨다. 외부에서 수혈된 사람은 조직에 활력을 넣고 전체 경쟁력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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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일본에 진출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국내에서는 황태자대우를 받을 수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사실상 외인부대다. 스스로 외인부대임을 인식하고 강력한 파이팅을 펼치는 것이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외인부대로서 절박감이 있는 것이다.


외인부대는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한다. 외부에서 수혈된 사람은 조직에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어 빼어난 업무 성과를 낼 때가 많다. 상대적 약자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강자들 틈에 섞어 놓으면 강력한 파이팅을 펼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강대국은 정복지 주민들을 포용함으로써 더욱 세력을 넓혀갔다. 정복지의 주민을 말살할 수 있었으나 뛰어난 사람을 고위직에 기용해 더 큰 번영을 누렸다. 동화정책으로 뛰어난 외인부대를 흡수하고 이들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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