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남북, 북미 정상회담 후 일북 정상회담” 

(서울=센서블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일본과 북한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40분에 걸친 전화통화에서 최근의 한반도 정세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은 이어질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물론이고 일본과 북한 두 나라 사이의 관계 정상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일북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 사진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