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 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서울=센서블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25일 막을 내렸다.  


대회 종합우승은 39개의 메달을 딴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2위는 독일, 3위는 캐나다, 4위는 미국, 5위는 네덜란드가 올랐다. 한국은 금 5개, 은 8개, 동 4개 등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29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치러졌다. 경기장 시설과 선수단 식당.숙소, 대회 운영능력 등에 대해 외신들은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한반도에서 미국과 북한의 대치 국면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전격적으로 선수단과 응원단 등을 파견하고 고위급 인사들도 개.폐회식에 참석해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는 새로운 지평을 올림픽"이라면서 특히 한국어로 직접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대회 폐회를 선언했다.


차기 동계올림픽은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한을 방문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북 대표단은 "북미대화를 충분한 용의가 있다"며 북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사진 : 청와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71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