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 경의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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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라며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4 20, 핵개발 노선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는 9 9일에는 핵능력을 과시하는 대신 평화와 번영의 의지를 밝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 것을 다시 합의했다”며 “김 위원장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면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와 북미관계에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용기와 결단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면서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여정에 유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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