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25전쟁 후 첫 북한 땅 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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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25 전쟁 후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는 미국 대통령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29~30일 한국 방문 기간에 DMZ(판문점) 방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방문 시 ‘망원경으로 북쪽을 살펴본’ 이전의 미국 대통령과는 달리, 근래 관광.견학 명소로 탈바꿈한 판문점 일대를 직접 도보로 둘러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호적인 친서’를 주고받았으며, 미국과 북한이 ‘매우 좋은 관계’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호와 신뢰’가 형성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하면서 ‘한 발짝 내디뎌’ 북한 땅을 밟을지에 전 세계 미디어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판문점은 1953년 미국과 북한이 휴전을 한 이후 양 측의 군사적 대치를 상징하는 곳이다.

나아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 시에 어떤 ‘예우’를 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례 북미 정상회담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 정상회담 등에서 (정상 차원을 떠나, 연장자에 대한) ‘예우’를 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짧은 시간 동안의 판문점 방문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식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북-미 두 정상이 판문점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가벼운 담소를 나누거나 티-타임 등의 시간을 가지면, 서로의 신뢰를 확인하고 동시에 북-미 협상에 동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판문점 방문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동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앞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7일 방한, 북미 실무접촉 여부 등 그의 동선이 주목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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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블뉴스 | 2019-06-25 15:2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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