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방위→국무위 중심 권력체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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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 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최고검찰소를 중앙검찰소로, 최고재판소를 중앙재판소로 변경했다.


북한 매체들은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 황병서, 최룡해, 박봉주, △국무위원회 위원 : 김기남, 리만건, 김영철, 리수용, 리용호, 박영식, 김원홍, 최부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위원 : 김영철, 박태성, 주영길, △내각부총리 : 리주호, 리룡남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 고인호, △중앙재판소 소장·법제위원회 위원 : 강윤석 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의 국방위원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국무위원회가 새롭게 권력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됐다. 곧,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대가 완전히 종료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대가 새롭게 열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 당.정.군의 핵심 인사가 포진함에 따라 앞으로 북한 체제가 국무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끝>





북한 권력기구표<제공 :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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