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7월2일(월) 오후 4시 현재 태풍 '쁘라삐룬'이 서귀포 남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고 기상청이 밝혔다.
태풍은 3일(화) 오전 제주도 동쪽을 지나 늦은 오후나 저녁에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 상으로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3일 새벽에 제주도, 오후부터 경상 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크기는 소형이지만, 열대 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를 가지고 북상함에 따라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기상정보 확인을 당부했다.<사진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