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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 꿰뚫기..상대 속 들여다보며 ‘꿍꿍이’ 알아봐야 _ ‘속내는 복잡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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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초등학교에 이어 중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기술했다. 또 2015년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의 조치에 강력 대응하면 '(독도의) 분쟁지역화'를 노리는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어가게 된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으면 "독도 도발을 묵인한다"는 잘못된 사인을 국제사회에 줄 수 있다. 우리 외교당국의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한편으로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제사회에서의 효율적인 여론전, 고지도.고문서 등 역사적 실증 자료 확충, 적확한 상황 인식과 다양한 대응논리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일본의 속셈도 훤히 꿰뚫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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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 꿰뚫기-관계(11)

상대 속 들여다보며 ‘꿍꿍이’ 알아봐야 _ ‘속내는 복잡하기도’(4월7일 화요일)


상대의 속셈은 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상대의 속을 들여다보고 꿍꿍이가 뭔지 알아보는 것이다. 꿍꿍이를 알아야 문제를 해결하고 사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나라 사이에서도 다른 나라에 대한 시각이 중층적일 때가 있다. 이러한 시기에 상황을 단순화하고 뭉뚱그리면 서로 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얽힌 실타래를 풀 듯 섬세하게 하나하나 풀어야 할 때가 있다.


초등학생이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에게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 하나를 공짜로 주었다. 그것도 오랜만에 집을 방문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앞에서 그렇게 했다. 속셈은 칭찬을 듣고 용돈을 얻어 내기 위한 것으로 부모는 판단했다.


속셈을 차린다고 한다. 속으로 차리는 실속이다. 속셈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꿍꿍이’가 있다고 한다. 어떤 사안과 관련해 속셈은 하나를 가질 수도 있고 두 개. 세 개를 가질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속셈만 차리는 사람이 있다. 다른 측면에서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속내(시각)가 복잡할 때도 있다.<끝>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일본의 독도 도발과 관련,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라면서 일본이 퇴행적 자세를 버리고 과거를 직시할 것을 촉구했다.<사진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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