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가하기..반전의 반전 되풀이도 _ ‘관객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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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욕설 논란'이 발단이 된 이태임과 예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두 달여간에 걸쳐 사건이 잊혀질만 하면 또다시 주요 포털의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양하게 분석될 수도 있지만 사건을 둘러싼 반전이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건의 실체는 몇 차례 반전을 거듭하면서 거의 진실에 접근한 듯하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고통 또한 적지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전 국민에게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뚜렷하게 '이름'이 각인됐다. 소모적인 논란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는 두 사람이 대중들의 진정한 '스타'로 거듭나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반전 가하기-논술(51)

반전의 반전 되풀이도 _ ‘관객 흡입’(4월2일 목요일)


영화에서 악역으로 행세하는 듯한 사람이 영화가 끝날 때 쯤 착한 사람으로 드러난다. 이것이 반전이다. 또 악역으로 행동한 사람이 정의로운 사람으로 드러났으나 마지막에는 악역을 배후 조종하는 악의 화신으로 정체가 밝혀질 때가 있다. 반전의 반전이 이뤄진 것이다. 관객을 섬뜩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반전 논리를 확대하면 두 번은 ‘반전의 반전’, 세 번은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다. 외화 중에는 강렬한 반전을 서너 번이나 넣어 관객을 흡입하는 경우도 있다. 관객이 몸서리칠 정도로 악역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선한 사람으로 바뀌기도 한다. 급반전이다. 한 차례의 반전이라도 깊숙이 넣어 주면 효과가 크다.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여러 신문․방송사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 기자가 친분이 있는 다른 기자에게 “요즘 자네 신문의 정치면은 볼 게 없다”고 말을 떼면 상대는 의아해하고 불만의 빛을 보인다. 이에 “자네가 정치부에서 경제부로 가 있으니”라고 하면 이 사람은 ‘빵’ 터지고 굉장히 뿌듯해 한다.


하나를 강조하기 위해서 반대되는 것을 전제로 내세우는 것이다. 영화에서 악역이 악역으로 끝나고 착한 사람이 착한 사람으로 ‘밋밋하게’ 마무리되면 관객은 지겨워할 수 있다. 평점도 높게 매기지 않을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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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태임 예원 페이스북 팬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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