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또 새롭게 시작한다. 음력으로 새출발인 셈이다. 교육계에서는 양력 1월 1일, 음력 1월 1일, 신학기 3월초 등 새해를 3번 맞는다고도 한다. 장장 5일에 걸친 지난 설 연휴 동안 "살기가 팍팍하다"는 게 대체적인 민심이라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경제 활성화가 당면 과제라는 것이다. '권력 비리'나 '정치 현안'이 아닌 '경기 부흥'이 블랙홀처럼 모든 사안을 빨아들여야 할 시점으로 관측되고 있다. 집권 2년을 넘어 3년째 들어서는 현 정부도 이제는 성과물을 내놓아야 한다고도 한다. 김영삼 정부(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도입), 김대중 정부(남북 화해.협력, IMF 극복), 노무현 정부(정경유착 근절) 등 역대 정부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성과를 박근혜 정부도 만들어내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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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구구단>-표 나는 일 집중하기
‘돈’되는 일에 전력투구_당장 표 나지 않는 일이 업적 될 수도(2월23일 월요일)
기업체나 기관․단체에서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은 표 나는 일에 집중한다. 성과가 나오는 일에 집중하고 집착하는 것이다. '성과주의'라고 볼 수도 있다. 표 나는 일에 인력, 예산을 쏟아 부어 결과가 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이 성과를 치적이 되도록 하고 이를 발판으로 영전이나 승진도 한다. 업적이 꼬리표가 돼 평생 따라다니게 하기도 한다.
흥행을 하고 이익을 창출하고, 명분을 얻고 업적을 쌓는 것은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방향이다. 속된 말로 '돈'이 되는 일에 노력과 정성, 시간을 쏟아 '돈'을 만들어내고 '돈'을 차지하는 것이다. 언론사 기자라면 혼신의 힘과 열정을 쏟아부어 특종을 길어 올리는 것이다.
회사 업무나 사회생활에서 표가 나지 않은 일에는 아예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 성과가 없어 보이거나 자신이 노력을 해봤자 결과가 신통찮을 것으로 판단되면 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표가 나지 않는 일에 대한) 무관심이 적지 않은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기업의 관점에서는 이윤 확보가 지상의 명제다. 하지만 정치나 다른 영역에서는 국민통합, 복지 등이 성장보다 우선적일 수도 있다. 당장에는 '표 나지 않는 일'이 시간이 흘러서 '표 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묘한 이치라고 할 수도 있다. 당장 소득․이익․결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것에 진입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끝>
<사진 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